이걸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죠:
“시장 레짐을 예측하려는 시도보다,
전략 자체의 통계적 구조가 망가지는 순간을 감지하고 그것을 바로 ‘레짐 변화’로 해석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다.”
전략은 결국 어떤 구조적 ‘착시’를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가격은 평균으로 돌아온다” → 유동성 기반 착시
“추세는 지속된다” → 수급관성 착시
“변동성은 과대평가된다” → 위험회피 프리미엄 착시
그런데 시장이 구조적으로 바뀌면, 이 “착시”가 사라지거나 역전돼요.
그게 바로 우리가 경험하는 ‘전략이 안 통하는 구간’이에요.
결국 “통하는 시장이란?”은 그 착시가 유지되는 시장이고, “통하지 않는 시장”은 그 착시가 깨지는 시장이에요.
백테스트는 평균적인 퍼포먼스만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략의 본질은 “언제 깨지는가”에 숨어 있습니다.
“이 전략이 어떤 시장의 에너지를 먹고 사는가?”
“그 에너지는 언제 줄어들고, 어떤 다른 구조로 대체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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