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VIP1 아찔한 주문 사고의 추억 (feat. 키움증권VIP) 문득 시스템을 돌리고 얼마 되지 않아 처음 냈던 주문사고가 생각나서 얼른 HTS를 켜보았다. 처음 API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매수 시그널을 발생시켰을 때가 2019년 10월이었고 그 주문사고가 나던 그날은 그해 겨울로 기억하는데 일자별 거래금액을 보니 바로 한눈에 찾을 수 있었다. 2020년 1월 7일 오전에 잠깐 눈을 붙였다. 그런데 알람음에 잠에서 깨서 핸드폰을 봤더니 주문실행 완료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미친 듯이 와있었다. 더 소름끼치는 것은 정확히는 텔레그램 앱을 실행하고 대화창을 열어 놓은 그 시점에도 메시지가 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나는 생각보다는 굉장히~ 침착한 상태였다. (기억은 항상 미화된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이런 유형의 사고가 한번쯤은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만 그게.. 2022.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