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두 달 연속 손실이 발생해서 꽤나 고민이 많았다.
포트를 다변화하기 위해서 해외선물 쪽의 전략들과 비중을 높였는데 국내선물에서의 큰 손실을 상당 부분 메워줬다.
그러다가 문득 증권계좌를 처음 개설했던 2016년부터 주식과 선물 계좌들에서 얼마나 벌어들였는지가 궁금해졌다. 가지고 있는 주식, 선물, 해외선물 계좌의 거래기록들을 전부 다 긁어왔는데 계좌수가 정확하게 30개였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2019년 여름이었고 키움증권 API로 만든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돌려본 것이 2019년 10월 말이었는데 그 이전까지는 놀랍게도 매우 안정적으로(?) 돈을 잃고 있었다. 위 그래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 이전기간만 추려보면...
처음 투자금액이 대략 3천이었고 중간에 한두 번 더 입금을 한 것까지 포함하면 대략 4천만 원이었으니까 3년 반 만에 완전한 깡통이 됐다.
아, 지금 다시 봐도 희대에 남을만한 멍청한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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