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기록

2022년 상반기 전체 포트폴리오 성과

오늘밤날다 2022. 7. 1. 17:24

 

 

 

 

해외선물 포트가 6금리 발표일에 운영 중인모든 전략들이 위아래로 두들겨 맞으면서 역대급 손실을 입었다.

그날의 손실로 모든 해외선물 전략들의 비중이 1 / 3 수준으로 감소했고 아직까지 정상수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8개의 모든 전략들이 한날 한시에 손실을 입었다는 것은 그 날의 시장 변동성이 매우 이례적인 것이 아닐까?

비중을 원상복귀해볼까 하고 고민도 해봤지만 그것 또한 시장의 일상적인 움직임 하나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바이비트 쪽 전략들은 안정화를 보지 못하고 있어서 갈아엎으려 하는데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24시간 동안 쉼 없이 흘러가는 차트라서 그런 걸까?

다른 선물과는 다르게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되는 모멘텀이나 거래량과 같은 특징이 없어서

내 능력으로는 그에 맞는 적합한 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해외선물 쪽은 거의 매달 갈아엎은 것 같은데 좀처럼 계좌 변동성이 잡히지 않는다.

그동안 쏟아부은 시간이 얼만지 생각하면 맥이 빠진다.

 

매번 하던 것은 지겹고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해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프로젝트 파일들을 뒤적거리다가 작년에 만들다만 항셍 전략을 끄집어냈고

한동안은 XINGAPI로 항셍 매매 프로그램을 만들고 테스트하는데만 시간을 썼다.

7월 한 달은 수익은 둘째치고 사고만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2년 중에 새롭게 만들어본 전략들 중 대략 70%가 포트 아웃된 것 같다.

그래도 나머지는 30%은 살아있으니 다행인 걸까?